고교 통합과학·과학탐구실험 과목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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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통합과학·과학탐구실험 과목 신설
  • 입력 : 2014. 12.01(월) 18:28
  • 편집팀
고교 수학·과학 교육 강화 방안으로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 과목이 신설된다.
미래창조과학부·교육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수학·과학 교육 연구 전담조직을 구성해 수학·과학 교육과정을 개발하기로 했다. 수능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배움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행복교육’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취지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 호텔에서 최양희 미래부 장관,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이미경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과교육연구실장 등이 모인 가운데 ‘미래세대를 위한 수학·과학 교육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장영록 한국과학창의재단 융합과학교육단 단장은 “한국 학생들의 수학, 과학 학업성취도는 높지만 자신감이 낮고 흥미도도 떨어지고 있다”며 “과학교육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과목으로 분절된 학습을 하고, 기술·공학 교육은 거의 실종됐다”고 현 수학·과학 교육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장 단장은 “수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한 지식편식 현상을 개선하겠다”며 “수능에서 문과학생이 수학·과학 시험을 안 보고 이과학생이 사회과목 시험을 안 보는데 새로운 교육과정에서는 배우도록 했다”고 말했다.
장 단장은 대표적인 수학·과학 교육과정 강화 방안으로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 과목 신설을 꼽았다.
그는 “통합과학은 과학적 소양을 갖추고 자연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실험탐구의 경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관심을 갖도록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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