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세계지리 오류… 629명 추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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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세계지리 오류… 629명 추가 합격
  • 입력 : 2014. 12.16(화) 18:03
  • 편집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로 대학들이 입학전형을 다시 실시한 결과 광주와 전남에서는 모두 9명이 추가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성적 정정 관련 추가 합격 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 추가 합격자는 4개 대학, 9명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적으로는 160개 대학 629명에 이른다.
광주·전남권 추가 합격자는 4년제 대학 7명, 전문대학 2명이다.
유형별로는 정시모집이 6명, 수시모집 2명, 추가모집 1명 등이다.
학별로는 4년제는 전남대 3명, 순천대 3명, 광주대 1명 등이고, 전문대학은 광주보건대 2명이다.
추가합격 대상자가 뒤늦게 발표됐지만, 교육부가 오답을 인정하지 않고 버텨오는 바람에 수 많은 학생들이 소중한 1년을 낭비하게 됐다는 비판은 면키 어렵게 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수능 세계지리 8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도 비난 여론을 의식, 뒤늦게 인정하는 바람에 학생들의 피해를 키웠다.
지난해 세계지리 응시생 3만7684명 중 오답처리된 수험생은 1만8884명으로 이 중 9073명의 등급이 한 단계씩 올랐다. 대학들은 응시한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성적을 재산정했고 그 결과 세계지리 8번 문항 때문에 불합격됐던 학생들이 1년 뒤에야 합격했다.
/김봉기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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