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지역일간지에 광주시와 광산구 간 부단체장(3급 부이사관)의 인사문제에 따른 갈등이 연일 기사로 오르내리고 있다”며 “을미년 새해부터 갑자기 불거진 인사 갈등 때문에 140만 광주시민과 1만여명의 공직자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받고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U-대회라는 큰 행사를 코앞에 두고 시민들은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또한 자치단체장 간의 갈등으로 광주시를 비롯한 자치구 소속 하위직 공무원들은 승진·교류 등에 있어 추후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또 “광주시는 관행적으로 행사해 왔던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권에 대해 타시도의 사례와 자치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광산구는 수십 년 동안 이어져온 관행을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이 바꾸기보다는 추후 인사협약안 개정을 통해 잘못된 것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갈등은 기존 광주시가 지방부이사관(3급)인 부구청장을 임명해 왔으나 광산구가 부구청장의 구 전입조건으로 서기관(4급)의 시 전입을 요구하면서 빚어지고 있다.
광산구는 최근 결원이 2명뿐인 서기관 직급에서 1명이 초과한 3명을 승진시킨 뒤 1명의 서기관(행정직)의 시 전입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시는 20여년간 이어진 관행을 깨기 힘들고 나머지 자치구와의 형평성 문제도 있다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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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화)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