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합류 ‘국민모임’ 정치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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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합류 ‘국민모임’ 정치권 관심
  • 입력 : 2015. 01.11(일) 17:25
  • 편집팀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이 11일 새정치연합을 떠나 새롭게 합류하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모임’(국민모임)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모임은 지난해 12월24일 출범했다. 각계각층의 진보 성향 인사들이 진보적 대중정치 복원과 정권교체를 위한 신당 추진모임이다. 김세균 전 서울대 교수와 명진 스님,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영화감독 정지영씨 등 사회 각 분야 인사 105명이 참여하고 있다.
국민모임은 제2세월호 참사가 반복 되서는 안된다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출발했으며 ‘합리적 진보’를 표방하고 있다. 2017년 대선에서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고 돈과 이윤이 아니라 인간과 생명을 우선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를 통한 재벌개혁과 비정규직·노동 문제 해결, 친환경 생태국가,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는 인권국가, 남북평화를 통한 북방경제 개척과 평화체제 수립을 강조하고 있다.
또 생명과 안전,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위한 규제 및 공익을 해치는 무분별한 민영화에 반대하고 서민과 노동자,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 자영업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서민의 팍팍한 삶을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모임이 주도하는 신당창당추진위는 이번주부터 전국을 돌며 국민대토론회를 연다. 새로운 정치세력에 대한 정확한 상을 공유하고 국민들의 정치적 요구와 이해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다.
토론회에선 새로운 정치세력은 왜 필요하고 가치와 이념 노선은 무엇이며 과연 새로운 정치세력이 야권교체를 통한 정권교체를 실현할 수 있느냐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국민모임은 시민사회진영의 무당파 예비 정치인을 적극 발굴하고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정치인들과 공개 또는 비공개의 모임을 갖고 이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국민모임은 이와함께 4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는 방안도 검토 중이며 새정치연합내 개혁파와 노동계, 정의당과 노동당 등의 합류를 촉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일섭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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