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께 여수해상케이블카 아래쪽 돌산공원에서 ‘화장실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제보를 받고 13일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화조 오염물이 밖으로 무단 배출되고 있는 우수로 현장을 확인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여수시에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으며, 별도로 대검찰청에 환경침해 범죄 여부에 대해 수사 요청했다.
환경운동연합관계자는 “지난 10일 오후 9시께도 ‘지린내가 아주 심하게 난다’, ‘재래식 화장실 냄새가 난다’는 악취관련 관광객 불만이 있었던 점으로 봐 야간 무단배출도 심각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건축물(정류장) 준공 허가 기준에 맞췄는데 최근 이용객이 늘면서 정화조 내용물이 일부 밖으로 유출 된 것 같다”면서 “최대한 빨리 현장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주차문제와 교통대란, 특혜 시비 등으로 지난해 완공후 운행허가가 이뤄지지 않았았다. 여수시의 각 단체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운행 허용 검토를 여수시에 촉구했으며 지난해 11월26일 시의 임시사용 승인허가에 따라 운행중이다. /정회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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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화)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