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통한 여론몰이식 행정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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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통한 여론몰이식 행정 중단해야”
목포지역 시민단체, 박홍률 시장 행정 비난
  • 입력 : 2015. 01.14(수) 18:06
  • 편집팀

전남 목포지역 시민단체들이 박홍률 시장의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안사업의 추진여부를 결정하는 여론몰이식 행정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목포문화연대·목포환경운동연합·목포여성의전화·목포포럼 등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시장이 중요한 현안사업 결정을 여론조사 방식에 의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목포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노인목욕권 지급을 두고 지난해 9월부터 27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는 비난을 샀다.
또 옥암지구 대학부지 용도변경과 해상케이블카 추진을 두고도 여론조사를 통해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들 단체는 “목포시가 실시하고 있는 여론조사 방식은 시민들의 여론을 왜곡할 수 있으며, 여론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의 문제로 잘못된 의사결정을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론조사에 의한 정책결정은 원리원칙이 아니고 여론이 만능이 아니다”면서 “이제라도 여론수렴이라는 미명하에 여론조사 방식에 의한 ‘정치적인 여론몰이 꼼수정책’의 남발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헌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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