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게 창작안전망이 구축되며 저소득·고위험 예술인에 대한 복지 혜택이 늘어난다.
또 ‘문화가 있는 날’이 확대 시행되고 저작권 침해에 대한 대응체계도 강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모든 부처에 통합 적용되는 국가상징체계를 개발해 활용하는 등 ‘통합형 국가·정부 상징체계’가 구축된다
또 ‘2015 밀라노엑스포’에 참가해 한식을 중점 소개하는 한국관 운영으로 국가브랜드 홍보를 강화한다. 2015~2016 한·불 상호교류협력의 해, 한·중 관광의 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 등 문화를 통한 국제 사회와의 소통도 추진한다.
한류와 관광을 통해 전 세계로 ‘문화영토’를 확대한다. 우선 케이팝(K-pop), 게임, 캐릭터, 패션 등 한류 콘텐츠를 현지 진출 기업의 상품과 융합을 강화하고 한류종합박람회 개최와 해외 주요행사를 연계해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의 전시·수출 기회를 늘린다.
영화 촬영지 및 공연관광축제 등과 연계한 한류관광, 홀로그램 공연, 3D 킬러 콘텐츠 제작 변환 지원 등으로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
한류 확산을 위한 시장별 다양한 전략도 마련된다. 최근 진입 장벽이 강화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는 올해 2000억원 규모의 한중 공동발전펀드 조성으로 공동 제작을 확대한다. 중국의 방송 규제에 대해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적극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
미국, 유럽 등 거리는 멀지만 한류 콘텐츠가 가치를 가지는 시장에서는 인디음악, 웹툰, 애니메이션 등 유망 분야 진출 및 스마트콘텐츠 마케팅에 집중 지원한다. 중동·인도 등 신흥 시장은 시장 개척 및 유통망 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류 다변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핵심 관광콘텐츠도 육성한다. 한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한류기획단’을 올 상반기 중으로 출범시키고 주요 전략시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등을 토대로 ‘한류지도’를 구축하는 등 한류 유통 플랫폼을 강화해나간다.
해외시장에서의 한류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해 해외저작권센터 등의 활동이 강화되며 저작권 침해의 공동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해외진출 콘텐츠 업체로 구성된 해외저작권 보호 협력회의를 운영한다.
아울러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글로벌 관광거점도 조성한다. 특히 신규 복합리조트,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중심의 레저스포츠 메가시티, 비무장지대(DMZ) 인근 지역 등의 관광개발에 역점을 둔다. /황일섭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2026.10.06(화)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