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단가 과일·수산물 낮고 소고기·생활용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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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단가 과일·수산물 낮고 소고기·생활용품 높다
  • 입력 : 2015. 02.01(일) 17:07
  • 편집팀
1일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천년 하늘아래 750년 곶감세트’와 ‘프레스티지 1% 왕사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설을 맞아 다양한 프리미엄급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올해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는 과일과 수산물의 경우 구매 단가가 낮아졌지만 소고기와 생활용품의 경우는 높아졌다.
롯데마트는 올해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가 평균 구매단가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품목별 평균 구매단가의 변동은 컸다고 1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지난 12월 21일부터 1월 28일까지 39일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가량 늘었다.
평균 구매단가는 올해가 2만4099원, 지난 해가 2만4037원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품목별 평균 구매단가는 변동폭은 컸다.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 해 풍작으로 저장량이 늘어 판매가격이 저렴해지면서 평균 구매단가가 전년 대비 37.8% 가량 낮아졌다.
‘수산물 선물세트’는 가격이 오른 굴비세트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김, 멸치 선물세트로 수요가 이동하며 평균 구매단가가 절반(48.1%) 가량 낮아졌다.
‘소고기 선물세트’의 경우 지속적인 한우 가격 강세에 본 판매보다 저렴한 사전 예약판매로 수요가 증가하며 34.4% 가량 평균 구매단가가 올랐다.
20만원 이상 고가 한우 선물세트 매출 비중이 지난해 23.8%에서 올해 50.3%로 늘었다.
‘조미·인스턴트 선물세트’의 경우 경기 불황으로 기업체들의 씀씀이가 줄어 평균 구매단가가 8% 하락하고 매출 구성비도 7.6% 가량 줄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활용품 선물세트’로 수요가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생활용품 선물세트’의 평균 구매단가는 무려 57.3% 가량 높아졌으며 매출 구성비도 2.3% 늘었다.
/김봉기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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