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에 광주·전남지역 시민들은 정치권에 경기침체에 따른 활성화 방안과 서민들이 생계 대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근혜정부의 호남소외가 도를 넘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장병완 의원(광주 남구)은 지난 5일 동안의 설 연휴 민심에 대해 “장기적인 경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월급쟁이’들마저도 이제 못살겠다는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면서 “ 자영업자들도 언제쯤 침체된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느냐는 질문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 설 연휴를 앞두고 예년보다 줄어들거나 오히려 더 내야 하는 연말정산 환급액 결과를 받으면서 `서민증세’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가장 높았다”고도 전했다.
그는 “아시아문화도시 특법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예산부담을 이유로 발목을 잡는 것은 안되며 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단호한 입장이었다”면서 아특법 표류 등 박근혜 정부의 호남소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
같은 당 임내현 의원(광주 북구을)은 “올해는 호남고속철도 개통,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아시아문호전당 개관 등 광주의 획기적 발전 계기들이 즐비한 만큼 광주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제2도약의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기회를 정치와 관이 협력해 승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선거에서 호남정치 복원 기대에 대한 아쉬움은 있으나 당 지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지난 대선이후 두드러진 호남민들의 상실감과 소외감, 상대적 박탈감 등 아픔을 치유하고 우선 배려하는 정치가 이루어지길 바랬다”고 말했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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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화)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