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23일 광주·전남 선관위에 따르면 일선 시·군 선관위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광주 지역 선거구는 농협 15곳, 축협 1곳, 산림조합 1곳 등 총 17곳으로, 유권자 3만1670여 명이 선거에 참여한다.
전남 지역 선거구는 농협 143곳, 산림조합 19곳, 수협 17곳 등 총 179곳이며 유권자 44만2558명 가량이 투표한다.
선관위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해 3월1일 최종 명부를 확정한다.
선거운동은 후보 등록이 끝난 뒤 26일부터 곧바로 시작돼 투표일인 3월11일 전인 3월10일까지 이어진다.
선거일은 3월1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하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