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출산 포기…삼포세대 갈수록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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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출산 포기…삼포세대 갈수록 는다
  • 입력 : 2015. 02.26(목) 17:56
  • 편집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는 ‘삼포세대’가 늘어나는 가운데 혼인 건수가 지난 200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경기 부진 여파로 20~30대의 결혼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014년 혼인건수는 30만5600건으로 전년(32만2800건)보다 1만7200건(5.3%) 감소했다.
연간 혼인건수는 지난 2003년(30만2500건) 이후 최저치다. 특히 2010년(32만6000건) 글로벌 금융위기를 벗어나기 시작한 이후에는 매년 32만건 이상을 기록하다가 지난해에는 경기부진 여파로 급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혼인건수는 경기 지표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며 “작년에 민간소비나 국민소득, 청년 실업률 등이 좋지 않아 결혼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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