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공무원노조 “무원칙·보복 인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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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공무원노조 “무원칙·보복 인사 규탄”
전 군수비서진 등 일부 직원 읍면 미배치·순환근무제 파괴 등 향후 줄서기 빌미 제공
  • 입력 : 2015. 03.02(월) 16:35
  • 편집팀
전남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이 2일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투명인사를 약속한 고길호 군수가 원칙없는 인사를 단행했다”면서 반발하고 나섰다.
신안군공무원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엄청난 행정공백을 초래하며 8개월만에 마무리된 인사는 당초 고길호 군수가 약속한 인사와는 거리가 멀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고 군수는 지난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특정인의 인사개입과 보복인사는 없을 것이라고 공언해 왔다.
하지만 이전 군수비서진 등 일부 직원에 대해서는 보복인사로 밖에 볼 수 없으며, 일부 승진자의 읍면 미배치와 순환근무제의 파괴 등은 원칙없는 인사로 향후 줄서기의 빌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공무원노조는 우려다.
신안군공무원노조는 “지정대리자 중 미 승진자에 대해 전보 인사를 단행하지 않은 것은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자존감을 짓밟는 인사”라며 “직원들의 사기 저하는 물론 향후 정권에서도 똑같은 불이익을 당할 것이 염려된다”고 강조했다.
신안군공무원노조는 “노조는 직원인사 및 인권신장을 골자로 법에 보장돼 있는 단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모든 조합원이 인정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마련 하고자 한다”면서 “금번 실시한 부당한 인사에 대한 군수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호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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