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14일 화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 팜’의 올해 매출이 1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문을 연 화순팜은 민선 8기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4배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명절맞이, 제철 제맛 등 시기별로 다양한 이벤트와 SNS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매출실적을 급신장한 결과다.
특히 화순군 농특산물인 미니파프리카, 화순적벽한우, 방울토마토, 보리굴비, 샤인머스캣 등이 인기를 끌었다.
또 2023 화순고인돌축제, 화순군민의 날, 재경향우회 등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를 대상으로 화순팜을 홍보해 매출 신장에 큰 보탬이 되었다.
화순팜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상품 20% 할인 쿠폰(최대 3만 원)과 10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10% 추가 할인 쿠폰, 신규회원에게는 1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지급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팜의 매출 신장으로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순만의 특색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화순=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