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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최선
각종 ‘동서통합지대 조성 사업’ 등 차질없이 추진
새정치연합민주당 텃밭에서 민선 5기 이성웅 시장에 이어 또 다시 무소속 돌풍을 재현한 정현복 광양시장. 그는 광양시 부시장을 끝으로 40여년의 공직을 마쳤다. 예산전문가, 행정의 달인, 개발전문가로 이름을 날렸고 일 잘하고 추진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도 받았었다.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절치부심, 4년간 바닥 민심을 훑으며 결국 광양시장에 당선되었다.
향후 민선6기 광양 시정을 이끌어갈 정 시장을 만나 지역 현안과 발전방안 등 시정방향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
-민선 6기 광양시를 운영하는 포부와 소감은.
▲먼저, 광양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광양은 이제 변화와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행정을 펼쳐 크고 잘사는, 행복한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
광양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다.
-민선 6기 광양시의 미래 비전과 시정 방향은.
▲저는 이번 선거에서 잠자는 광양을 깨워 힘 있는 광양, 위대한 광양, 행복한 광양을 건설하는 것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사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 있는 문화·관광도시,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한 그린도시, △경쟁력을 갖춘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 △시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선진자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여러 가지 검토를 거쳐 역점사업에 대한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공표하여 시민들과 함께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다.
- 광양시 시급한 현안사업과 대책은.
▲국내·외의 경기 영향으로 지역 경제가 많이 침체되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면서 우리 시가 지속적으로 경제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는 일이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우리 시는 광양제철소와 컨테이너부두 등 든든한 기간산업이 입지하고 있어 연관 기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춘 도시이다. 그런데 공장용지 값이 비싸서 기업들의 입주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저가로 공장용지를 공급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현재 추진 중인 익신, 대근, 명당, 세풍 등 산업단지도 조기 조성해 고부가가치 신소재산업을 비롯하여 철강과 항만물류 연관 산업 등을 유치하겠다.
또한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실물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시민복지 정책이 궁금하다.
▲앞으로 복지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국가나 지자체의 책무는 큰 과제가 될 것이다.
시민들께서 복지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많으신데, 남녀노소, 여성, 장애인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수도를 만들겠다.
우선, 자녀 양육하기 가장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
장수수당과 노인일자리도 지금보다 2배로 늘리고, 장애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자립 지원, 자원봉사 활성화 등을 통해 많은 시민이 복지혜택을 누리고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하겠다.
아울러 사회복지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통해 공적 자원과 민간 자원을 연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해 나가겠다.
- 지역의 관광 활성화 방안은.
▲광양시는 금년 초에 2023까지 10개년에 걸친 ‘광양시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계획의 내용은 광양을 백운산권역, 섬진강권역, 망덕권역, 도심권역 등 4개 축으로 나눠 35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사업별 효과를 고려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제가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약했던
섬진강 뱃길 복원과 섬진강변 오토캠핑장 조성사업, 섬진강 문화·예술 회랑지대 조성사업, 매화마을 명품 관광지 만들기 사업 등도 추진하겠다.
아울러 광양만권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근 지자체와 관광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께서 환경에 관심도 많은데 지역 환경정책은?
▲우리시를 포함한 광양만권은 중화학 공업지역으로 환경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라 할 수 있다.
저는 기업도 좋고 경제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환경은 지역의 중요한 경쟁요소가 되었다.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광양은 환경과 산업이 조화를 이룬 미래형 그린산업도시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환경단체, 기업체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도심 나무심기, 도심근린공원 조성, 면 지역 하수처리시설 완비 등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안전하고 깨끗한 광양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광양만권이 국가산단지역이므로 상급 기관 및 인근 도시와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광양만권의 환경을 관리해 나가겠다.
-시민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하신다면
▲저는 민주적 시정 운영의 기본은 경청과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시민 모두가 함께 광양의 미래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시정에 관심을 갖고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고, 때로는 더 잘하라고 채찍질도 많이 해 주시길 바란다.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광양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광양=김동언 기자
-1949년 12월 09일
- 성황초등학교
- 조선대학교 부속중학교 졸업
-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3년 재학)
- 영등포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 졸업
-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 한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졸업
- 광양군 : 서무통계, 주택, 도시, 예산계장
- 전라남도 : 예산담당, 실업대책담당관, 농업정책과장, 공보관, 여수expo유치위원회 팀장
- 나주시 : 민방위, 환경보호, 시민과장
- 신안군 : 부군수, 군수권한대행
- 광양시 : 부시장
편집팀 tdh1234@naver.com

2026.10.05(월) 1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