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박지원 “김지용, 적격 인사… 의총 열어 무제한 토론으로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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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10.05(월) 17:10
정치
與박지원 “김지용, 적격 인사… 의총 열어 무제한 토론으로 결정하자”
“김지용, 여러 얘기 정리해야… 친윤은 아니라고 봐”
  • 입력 : 2026. 10.05(월) 17:07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을 두고 “적격인사다. 의원총회 소집해 무제한 토론으로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선인 박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김지용 후보자에 대해서는 친윤이다, 아니다 여러 얘기가 있기 때문에 이걸 정리하자”고 했다.
이어 같은 당 윤건영·박주민 의원이 김 후보자에 대한 검증 필요성을 제기하는 것과 관련해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한 검증을 해야 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렇지만 이분들도 의원총회에서 전부 얘기를 하면 납득할 거 아닌가”라고 했다.
그는 “(김 후보자가) 친윤은 아니라고 본다”며 “그때 그 시절 윤석열 장모, 김건희 어머니를 구속하자 했으면 참검사 아닌가. 일제시대부터 지금까지 순사하고 검사가 좋은 사람이 어디 있나”라 거듭 물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개혁은 누군가의 정치적 성과와 환호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적은 데 대해 “맞는 말씀을 원론적으로 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에게 답답한 심정을 직접 소통한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
이어 “당내 강경파 의원들 반대가 있다고 하는 것은 민주당이 그만큼 건강하다는 것이고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서도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는 건 이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하고 있다는 증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거니까 뭐라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이 대통령이 SNS 활용을) 조금 자제했으면 좋겠다.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당원에게도 의사를 표시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많이 하시면 약효가 없어진다”고 했다.
또 국정감사 일반증인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기관 증인으로 나오더라도 하루 종일 거기 앉아 있어야 한다”며 “그래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국정 기관 증인이면 증인이다. 나와서 국감에 얘기해야 한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인지도를 높여서 그 짓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전범석 기자 hsbchu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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