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문화큰잔치 대박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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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문화큰잔치 대박났어요”
3일간 30만여명 몰려… 남도음식전시관 인기
음식판매장터 등도 대성황…산업화 초석 다져
  • 입력 : 2014. 09.28(일) 17:52
  • 편집팀
남도 음식의 진수를 보여준 제2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30만여 명의 관광객 몰이에 성공하면서 성황리에 마감됐다.
28일까지 3일간 담양 죽녹원 앞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20년만에 축제 장소를 변경하고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전시 콘텐츠가 대폭 보강된 남도음식 전시관은 주제관, 명인관, 시군관 외에 세계관을 추가해 세계인의 기호에 맞는 남도음식 개발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전시음식에 대한 조리법을 담은 소책자와 전시음식 시식 판매 코너는 일반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전시관에 전시된 음식을 대나무 찬기에 담아 2천 원씩 판매하는데 판매 시작 30분만에 준비한 음식이 동나는 등 관광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광주 학동에서 온 주모 씨는 “전시된 음식을 직접 시식해보고 대나무 찬기는 새싹채소 화분으로 재활용토록 한 아이디어가 참신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축제 기간 시식·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200만 원을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했다.
소량·소액판매로 축제 기간 동안 연일 북새통을 이룬 시군 대표음식 판매장터는 대형 홀 텐트가 설치돼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식당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식당의 매출도 지난해에 비해 수직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음식판매장터에 참가한 한 업주는 “지금까지 수년간 음식축제에 참여해오면서 올해만큼 신바람나게 장사가 잘된 적은 없었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정승균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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