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전동평 영암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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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전동평 영암군수
“군민행복시대, 꼭 이룰 터”
  • 입력 : 2014. 10.05(일) 17:52
  • 편집팀
군정주요사업·공약사업
신규시책으로 민선 6기 로드맵 완성
성장과 복지, 두 마리 토끼 잡기 최선
쮆 민선 6기 군정 방향
전동평 영암군수가 민선6기 취임 100일을 맞았다. 취임 일성으로 군민행복의 풍요로운 복지영암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힌 전동평 영암군수는’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위해 ▲ 희망과 기쁨의 복지행정 ▲ 고품질·고소득 선진농업 ▲ 활력이 넘치는 창조경제 ▲ 매력과 품격의 문화관광 ▲ 쾌적하고 살기좋은 안전도시를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군정주요사업과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면서 새로운 시책을 과감히 발굴하여 풍요로운 복지영암 시대를 활짝 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 100일 동안 현장방문과 업무보고, 주민의견 청취 등으로 민선 6기 로드맵 완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전동평 군수가 가장 부담스러웠던 부분은 바로 예산문제였다.
취임 100일 동안 살펴본 군 재정 사정은 예상보다 훨씬 심각했다. 경기침체와 세수감소 등의 여파로 2012년 4천97억원을 정점으로 감소추세를 보이던 영암군의 재정은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제2회 추경안에 3천814억원을 편성하는 데 그쳤다. 2015년에도 인력운영비와 조직운영비 등 경직성 경비와 의무부담 예산이 70~80%를 차지하면서, 내년 본예산의 가용재원도 300억원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민주화에 대한 열정과 뚝심으로 전국 최연소 도의원에 당선되었던 군수답게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대규모 신규사업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불요불급한 예산 낭비요소를 과감히 개선하는 혁신행정을 펼치고 있다.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창출하면서, “성장”과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선택과 집중에 의한 효율적인 예산 운영으로 군민행복시대를 반드시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쮆 주요 현안들에 대한 입장
민선 6기 들어 군민들이 군정에 가장 관심을 가진 부분 중 하나는 전임군수의 사업들 중 어떤 사업이 보류되고 어떤 사업이 계속 추진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가장 먼저 정리될 수밖에 없는 사업은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조성사업이다. 총 43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민간 투자자 모집이 어려운데다 사업 추진 타당성이 낮아 전임 군수 때 이미 보류되었던 사업이다. 관광지 조성계획 및 지구단위용역마저 중단된 상태여서 더 이상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다.
바둑테마파크 관광지 조성계획도 총 사업비 6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으로 당초 계획되었던 도비 115억원 지원이 없어진데다, 바둑 인구의 급속한 감소로 전임 군수 때부터 은퇴도시 및 대기업 연수원 등 민자 유치 쪽으로 방향이 전환된 상태이다. 이미 실시설계용역비로 지출된 국비보조금 7억원과 사업 취소시 관광자원개발 관련 국비보조사업에 3년간 패널티를 받게 되는 것이 부담이 되긴 하지만, 패널티를 받지 않는 선에서 사업을 대폭 축소하거나 일부 패널티를 받더라도 반납하는 쪽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동평 군수는 파크골프장 조성에도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117억원의 국민체육센터와 172억원 규모의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등 대형 체육시설 조성사업들이 시작만 해놓고 현재 예산 부족으로 답보상태에 있는 상태에서 영암파크골프장 조성사업비 30억원은 군재정에 부담이 되고 설치 후에도 관리 운영에 따른 많은 군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어 잠시 추진을 유보하고 추후 파크골프장 이용객 증가와 군 재정 여건을 감안해서 재투자 시기 등을 판단할 계획이다.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전동평 군수는 좀더 정부의 입장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박근혜 정부의 규제완화 조치를 면밀히 검토한 후 월출산 케이블카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일 경우 군민의 여론을 수렴한 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읍 회문리에 36억여 원을 들여 조성키로 한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은 최근의 재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군비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추진키로 하였으며, 미암의 생태숲 조성사업도 산림환경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임도나 체험시설 등의 시설투자를 최대한 억제하고 여기에서 절감된 예산은 복지와 농업 쪽에 투자할 계획이다.
140억원 규모의 천황사길 선형개선사업도 설계변경 등의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당초 이 도로는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과 바둑테마파크의 조성 등을 앞두고 추진되었던 사업인데, 이들 사업이 취소된데다 4차선으로 도로로 확장할 경우 관광도로의 성격에도 맞지 않고 사고위험이 급증한다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기존 노선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설계를 변경키로 했다. 당연히 취소되거나 변경되었어야 했지만, 민선 6기 전동평 군수 취임 이후에도 계속 진행중인 것을 발견하고 즉각 사업변경 지시를 내렸다. 만일 기존대로 사업이 계속되었다면 예산낭비, 환경파괴, 교통사고 위험증가, 주민반대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것이다. 하지만 전동평 군수의 신속한 대응으로 기존의 길을 아름답고 쾌적한 관광도로로 만들면서 80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한 일석이조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쮆 민선 6기 발전 전략
○ 최우선 사업은 역시 복지사업
전동평 군수는 지금까지 영암군에서 추진해온 군정주요사업과 공약사업, 민선 6기의 성장동력이 될 신규사업들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 서비스 행정”을 통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공약사업 중 최우선적으로 복지공약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해온 전동평 군수는, 재정형편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교통비 지급과 목욕비 지원만은 반드시 내년부터 시행하겠다는 의지다. 장애인 일자리정책, 장애인 주간보호서비스, 장애인작업장, 장애인 콜택시 등 열 여섯 가지나 되는 복지공약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생활지원과와 사회복지과, 지역경제과, 보건소 등 복지부서의 직원들이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효수당 지급과 버스노선 등 교통체계 개선, 100원 택시 운영과 출산장려금 지급 확대 등 공약사항들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면서, 국가의 복지시책들과 공동생활홈 등 민선 5기의 우수시책들도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이 중에서 20세 이하 6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교통비 전액 지원 등의 시책은 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복지정책의 실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 농업은 영암의 기간산업
농업과 관련하여 전동평 군수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농업인들이 명품 농특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그렇게 피땀 흘려 가꾼 농특산품을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유통체계와 홍보 시스템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제는 농업도 명품화, 브랜드화가 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 영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모두 명품 브랜드화하고 농가소득을 높여,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농촌을 만들겠다는 게 전동평 군수의 야심찬 계획이다.
이런 취지에서 전동평 군수는 ‘영암 무화과 산업 특구 조성 사업’ 추진을 검토 중에 있다. 공약사업인 11개 읍면 1특품목 개발 육성의 일환으로 금정 대봉감과 신북 영암배, 도포 메론, 시종 한라봉, 덕진과 미암과 황토고구마 등을 명품으로 발전시키고 매력한우, 달마지쌀 골드 등도 전국적인 명품 농특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 소프트웨어 전략강화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
영암에는 국립공원 월출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문수보살의 상주도량인 천년고찰 도갑사와 아스카 문화의 비조인 왕인박사의 유적지, 주거변천사 한옥체험관, 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마을, 도기박물관, 하미술관 등이 있고, 영암읍으로 오면 기찬랜드와 가야금테마파크 등이 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하였듯이, 그런 보배로운 자원들을 연계할 소프트웨어가 없다는 게 늘 아쉽다는 전동평 군수는 이런 관광자원들을 연계시키고 홍보할 수 있는 관광객 유입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키로 하였다.

쮆 클린영암, 명품영암, 복지영암을 위하여
이제 민선 6기 100일이 지났다. 그리고 오늘 여기서 밝힌 비전들은 군민 여러분의 고견과 예산 사정, 여건의 미성숙 등으로 일부 변경되거나 보류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군민을 위한 클린행정, 군민행복을 위한 복지 행정, 영암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명품행정을 역동적으로 펼쳐나갈 것임을 다시한번 다짐하면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거듭 부탁 드린다. /나동호 기자





전동평 영암군수는

1961. 10. 20. 영암 출생
▲학력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행정학 석사)
▲주요 경력
전)전남도의회 4.5.6.7대의원
전)알파중공업 사장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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