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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 민간위탁역장에도 퇴직 공무원, 이른바 관피아(관료+마피아) 낙하산 인사로 채워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관련기사 3면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안전행정위원회·전남 여수을)은 16일 광주시청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광주지하철은 전체 19개 역중에서 17개 역을 12명의 민간위탁역장에게 운영을 맡기고 있는데 광주도시철도공사의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은 2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6명은 광주시청 공무원 출신이고 4명은 보험회사 등 민간기업 출신이다.
이른바 관피아 출신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전문지식이나 경험 등 사고 시 위기대처능력도 검증되지 않은 역장에게 시민의 안전을 맡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다보니 광주지하철은 올해로 개통 10년이 되는데 올해에만 두 차례나 전동차 사고가 발생했고, 각 역마다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하다.
광주시는 지하철 운영 이전에 타당성검토를 통해 시재정 형편을 감안해 저비용으로 운영하기 위해 민간위탁역장제도를 도입했지만 국회 입법조사처에 의뢰해 조사,분석해본 바에 따르면 민간위탁역장제도에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의원은 “민간위탁역장제도은 전문성 부족, 역장 노령화, 비상대응 인력부족, 도급계약에 따른 현장 직접관리 한계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감안할 때 전반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성대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2026.10.05(월) 1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