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윤 시장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정부청사에서 정 장관을 만나 20여분간 면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윤 시장과 정 장관은 이날 그동안 막혀있던 차기 광주시행정부시장 인사에 대한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초 오형국 현 행정부시장 후임자를 추천해 달라는 행정자치부의 요구에 따라 부시장 후보자에 대해 행자부와 협의를 진행했지만, 양측의 이견으로 3개월이 넘도록 인사가 지연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이어서 이날 윤시장과 정 장관의 면담에서 구체적인 후보자가 거론됐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광주시 출신인 M씨와 전남도 출신인 Y, K씨 등 중 1명이 거명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따라 이날 두 사람의 만남 이후 조율이 이뤄질 경우 인사가 조만간 가시화되지 않겠는냐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양측이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그동안 제기됐던 6월 인사설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6월 인사설’은 행자부는 ‘광주시장이 특정인사를 계속 고집한다면 우린 서두를 필요가 없다. 오 부시장의 정년 퇴임이 6월까지니 그때 까지 가도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광주시의 한 관계자는 “시장과 장관이 만났지만, 이번에도 조율이 되지 않은면 인사 지연이 장기화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강성대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2026.10.06(화) 1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