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에서 선사문화 체험하세요”
화순군은 매주 주말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에서 선사문화체험활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동북아지석묘연구소(소장 이영문) 주관으로 28일 오전 10시 30분 도곡면 효산리 선사마을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체험활동에는 춘양면 대신리, 도곡면 효산리 주민들과 선사문화 체험을 신청한 가족단위 체험 참가자 등 2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유적지 가까이에서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의 풍요와 안녕을 비는 제례의식을 시작으로 고인돌 끌기, 솟대 만들기, 그리고 선사시대 밥상을 차려 먹는 등 선사문화를 총체적으로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선사문화 체험 활동은 11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되며 올해는 가족단위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 등 선사문화를 재밌게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문화재청과 화순군이 적극 지원한다.
체험을 희망하는 개인, 가족, 유치원, 학교 등은 http://www.dolmen.or.kr. 이나 http://www.idolmen.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화순=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