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탄두 소형화 능력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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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탄두 소형화 능력갖춰”
고트니 북미우주방어사령관, 이웃 아시아 국가들 미사일 위협 심각
  • 입력 : 2015. 04.08(수) 18:02
  • 편집팀
핵무장한 북한은 동북아시아의 이웃국가들을 겨냥할 수 있는 수백 기의 탄도미사일을 이미 보유하고 있지만 그 성능을 개선해 미국을 직접 위협하기까지는 아직도 외국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미 연구자들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2020년까지 어느 수준에 도달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 결과 나타났다.
현재 국제사회에서의 핵 관련 외교의 초점이 된 이란과 달리 북한은 이미 핵폭발 실험을 실시했다.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과 미사일 실험은 동북아 지역을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는데도 북한 핵을 포기시키기 위한 협상은 재개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로서는 대북 제재와 군사적 대비만이 강조되고 있을 뿐이다. 애쉬 카터 미 국방장관이 8일부터 일본과 한국 순방에 나서지만 미국이 한국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원하는 반면 한국은 중국을 소외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이에 소극적이다. 미국은 이미 일본에는 미사일 방어용 레이다를 운용하고 있다.
윌리엄 고트니 미 북부군 사령관 겸 북미항공우주군 사령관은 이날 “미국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탑재할 탄두를 소형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관리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KN-08이라는 장거리 미사일이다. 북한의 군사 퍼레이드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이 미사일은 이동식 발사 능력을 갖추고 있어 위성을 통한 추적이 어렵다.
그러나 이날 존스 홉킨스 대학 한미연구소에서 발표된 미래 북한의 계획에 대한 연구 보고에 따르면 북한에 의한 주요 위협은 이웃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것이다.
보고서에서 존 쉴링과 헨리 칸은 북한은 이미 옛 소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약 1000기의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미사일들은 한국과 일본 대부분을 타격권 안에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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