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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23일부터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이 국내 박스오피스를 장악할 것으로 예상돼 ‘장수상회’가 흥행 면에서 강제규 감독 최악의 영화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장수상회’ 전 강제규 감독이 내놓은 4편의 영화 중 가장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았던 영화는 2011년 ‘마이웨이’로 214만명이 봤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수상회’는 10~12일 688개 스크린에서 1만37회 상영돼 28만6285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35만7715명이다.
영화는 강제규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 극영화 연출작이며, 2011년 개봉한 ‘마이 웨이’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강 감독의 신작이다. 액션블록버스터 영화만 찍어온 강제규 감독이 감독 인생 19년 만에 처음으로 만든 멜로 드라마다.
전작인 ‘마이 웨이’의 제작비가 280억원, ‘장수상회’의 제작비는 37억원이다.
영화는 장수상회에서 일하는 괴팍한 성격의 노인 ‘김성칠’이 옆집으로 이사온 꽃집 할머니 ‘임금님’을 만나 뒤늦은 연애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박근형이 김성칠을, 윤여정이 임금님을 연기했다. 장수상회의 주인으로 조진웅이 출연했고, 한지민·황우슬혜·문가영·찬열·배호근 등이 힘을 보탰다.
4월 두 번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차지했다. 818개 스크린에서 1만1415회 상영된 영화는 사흘 동안 58만5338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212만9343명이다.
영화는 2001년 시작된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일곱 번째 편이다. 평화를 되찾은 도미닉과 친구들에게 정체불명의 남자가 테러를 가하고, 가족을 위협하는 누군가를 제거하기 위해 도미닉은 친구들을 다시 부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분노의 질주’ 제작진은 워커의 죽음으로 인해 기존의 시나리오를 수정했고, 컴퓨터 그래픽과 워커의 친동생 컬렙 워커와 코디 워커를 폴 워커의 대역으로 썼다.
‘스물’은 658개 스크린에서 8824회 상영돼 29만3718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71만4872명이다.
영화는 고등학교 친구 치호, 경재, 동우가 스무살이 돼 겪는 이야기들을 코믹하게 그린다.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 이유비 등이 출연했다.
‘과속스캔들’(2008) ‘써니’(2011) ‘타짜-신의 손’(2014) 등을 각색하고 ‘오늘의 연애’(2015)의 각본을 쓴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스물’은 이 감독 2013년 작품 ‘힘을 내요, 병헌 씨’ 이후 두 번째 감독한 영화다.
4위는 4만9030명이 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슈 본), 5위는 4만6057명이 본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이었다.
편집팀 tdh1234@naver.com

2026.10.06(화) 1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