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679억원대 턴키입찰 설계심의 방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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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679억원대 턴키입찰 설계심의 방식 개선
6월5일 설계심의 최종결과 발표
  • 입력 : 2015. 05.11(월) 17:24
  • 편집팀
전남도는 11일 2679억원대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입도로 턴키입찰 설계심의와 관련해 심의위원 자격과 선정방법 등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해남군 산이면 대진리에서 영암군 삼호읍 서호리 간 10.83㎞ 구간을 4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138억원 규모다. 이 중 공사비는 1공구 1675억원, 2공구 1022억원 등 총 2697억원이다.
전남도는 지난달 20일 1공구 입찰 참여업체인 대림산업 컨소시엄,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한양 컨소시엄과 2공구 참여업체인 금광기업 컨소시엄, 금호산업 컨소시엄으로부터 기본설계 도서를 제출받았으며 이날 설계심의위원을 선정한 뒤 6월4∼5일 설계서 검토와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4년제 대학 정교수 위주로 했던 외부위원 자격을 2∼4년제 모든 대학의 정교수, 부교수, 조교수까지 확대하고 위원 선정도 참여업체가 직접 무작위로 추첨토록 했다.
또 최근 3년 이내에 분과위원회나 턴키심의에 참여했던 위원, 기술 관련 학과에 소속돼 있지 않거나 수업을 하지 않은 이들은 외부위원 선정시 배제했다. 전남도는 같은 학교 내에서 동일 전문 분야 위원들이 복수로 참여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공무원 위원의 경우 정년이 1년 미만인 공무원은 제외했다.
심의위원 수도 종전 12∼14명에서 20명으로 확대했으며 평가배점이 높은 토목분야는 같은 대학 위원이 4개 분야에서 1명만 참여토록 해 학교별 집중현상을 막기로 했다.
평가방법 및 차등 폭도 종전에는 ‘평가항목별·심의위원별’ 또는 ‘평가항목별·총점 차등’만 적용했으나 이번에는 평가항목별·심의위원별·총점 등 3가지 차등평가를 모두 적용키로 했다.
전남도 위광환 건설방재국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심의위원 자격과 선정방법 등을 개선했다”며 “상시감찰단을 운영해 참여업체와 위원과의 사전접촉을 막고 심의 진행과정을 외부 모니터로 생중계하는 등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룡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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