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전남모금회)의 ‘희망2015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추진결과 고흥군이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고흥군은 지난 8일 군수실에서 전남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으며, 우수시군 특별 기획사업비 3천5백만 원을 지원받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전남모금회 사무처장은 “고흥군민의 아낌없는 기부문화 동참에 감사드리며, 지난해에는 고흥에 총 5억1천5백만 원의 이웃사랑성금을 지원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우리군은 고령화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보니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이 타시군보다 많다. 그래서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추진한’희망2015나눔캠페인’에서 2억8천6백만 원을 모금, 목표대비 158%, 전년대비 119%로 역대 최고의 이웃돕기성금을 모금했다.
/고흥=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