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日 강제징용시설 유네스코 등재 반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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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日 강제징용시설 유네스코 등재 반대 운동”
  • 입력 : 2015. 06.30(화) 18:05
  • 편집팀
일제 시절 강제노역 피해자들이 유네스코 등재 총회가 열리는 독일에서 ‘일본의 강제징용시설 유네스코 등재 반대’ 활동을 벌인다.
지난달 30일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1일부터 7일까지 독일 본에서 ‘일본의 조선인 강제징용 시설 유네스코 산업문화유산 등재 반대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독일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유네스코 회원국 21개 국가가 모여 일본 등 각 국가에서 신청한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총회가 열리고 있다.
일본이 신청한 나가사키 조선소와 하시마 탄광, 다카시마 탄광 등 시설에 대한 문화유산 등재 논의는 3일 또는 4일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민모임은 지역 시민단체 등 7명의 회원이 회의장 앞에서 강제징용시설 등재 부당성을 알린다.
나가사키 지역은 강제징용과 직접 관련이 있는 미쓰비시중공업 나가사키조선소, 미쓰비시광업 하시마 탄광, 미쓰비시광업 다카시마 탄광 등이 있는 곳이다.
3곳 사업장의 강제징용 피해 규모는 나가사키조선소 149건(생존 8명), 하시마 탄광 112건(생존 5명), 다카시마 탄광 95건(생존 7명)이다.
앞서 시민모임은 유네스코 회원국에 ‘일본 강제징용시설 문화유산 등재 반대’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또 시민모임은 지난 24일 일본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판결을 이끌어 냈다.
시민모임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시설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시도하는 것은 과거역사 지우기이며 피해자들의 피와 한을 무시하는 처사이다”며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막겠다”고 밝혔다.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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