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우 前 담양부군수(61,·사진)가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의 제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김선동)은 “7월 1일부로 최희우 전 담양부군수를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제2대 원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최희우 원장은 곡성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민선5기 담양부군수를 비롯 전라남도 국제농업박람회 지원단장, 전라남도 종합민원실장 등을 지냈으며, 재직 당시 국제농업박람회 개최의 기반을 구축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담양부군수 시절 청소년 탈선방지와 건전육성을 위한 청소년지원센터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모범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청소년 분야에서 업적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간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센터가 농업생명체험 특성화 시설의 중추적인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희우 원장의 임기는 2015년 7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