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나주역’ 경유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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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나주역’ 경유 최종 확정
나주역 역사 시설 개선 등 확충작업 이뤄질 전망
  • 입력 : 2015. 09.09(수) 17:22
  • 편집팀
호남고속철도(KTX) 2단계 광주 송정~목포 구간 노선에 전남 나주역 경유가 공식적으로 최종 확정됐다.
나주역 경유가 확정됨에 따라 대대적인 역사 시설물 확충작업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나주시는 8일 국토교통부가 최근 ‘호남고속철도 건설기본계획 변경계획’을 고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예초 ‘오송~익산~광주송정~목포(목포역)’ 경유안을 변경해 ‘오송~익산~광주송정~나주~목포(목포역)’ 경유로 호남고속철 2단계 노선을 최종 확정했다.
변경 고시문에는 광주 송정~고막원 구간은 기존선을 고속화하고, 고막원~목포 구간은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하되, 신설 노선이 건설 개통될 때까지는 기존 호남선을 우선 이용토록 했다.
또 공사기간도 당초 광주송정~목포구간을 2017년에서 광주송정~고막원까지 포함해 2018년까지로 늦췄으며, 고막원~목포 구간의 공사기간은 노선을 최종 확정한 후에 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무안공항 경유로 촉발됐던 호남고속철도(KTX) 2단계 광주 송정~목포 구간 노선 논란은 일단락 됐으며, 무안공항 경유는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당초 호남고속철도(KTX) 2단계 건설 계획에서 나주역을 배제하는 대신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것으로 논의가 이뤄지자 ‘호남고속철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나주혁신도시 발전과 광주·전남지역 경제 중심지로서의 발전 잠재력과 역세권 파급효과 최적지 등을 내세워 KTX 나주역 경유 관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호남고속철(KTX) 오송~송정역 개통으로 지난 4월1일부터 나주-서울 간 거리가 1시간 50분대로 단축되면서 전남 중·서부권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됐다.
나주역의 경우 정차횟수도 왕복 12회에서 26회로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역세권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 발전에 훈풍이 불고 있다.
나주시는 KTX나주역 이용객들을 위해 250대 규모의 무료주차장을 신설하고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 등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대시킨 바 있다. /나주=이근연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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