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기록’ 광주·전남 미세먼지 특보 모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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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기록’ 광주·전남 미세먼지 특보 모두 해제
광주 전역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해제
164시간·전남 서부권 158시간 지속
  • 입력 : 2019. 03.07(목) 17:42
  • 편집팀

광주와 전남에 내려졌던 미세먼지 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이번 특보는 최대 8일 간 계속돼 발령시간이 역대 가장 길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오후 2시를 기해 시 전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께에는 목포·나주·강진·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장성·완도·진도·신안 등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에 발령됐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해제됐다.
초미세먼지(PM2.5) 시간당 평균 농도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지역이 32㎍/㎥, 전남 서부권은 20㎍/㎥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여수·순천·광양·담양·곡성·구례·고흥·보성·화순·장흥 등 전남 동부권 10개 시·군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3㎍/㎥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2시 기준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는 광주 54㎍/㎥, 전남 서부권 42㎍/㎥, 동부권 59㎍/㎥로 측정됐다.
광주의 미세먼지 특보 해제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이후 8일 만이다.광주지역은 한때 초미세먼지 경보까지 격상됐다가 지난 1일 오후 2시 이후 초미세먼지 주의보로 전환 발령됐다.
지난달 28일 이후 광주지역 미세먼지 특보 지속시간은 총 164시간이었다.
전남 서부권지역은 지난달 28일 오후 6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뒤, 2시간 만에 초미세먼지 경보로 격상되기도 했다. 이후 특보 해제와 발령을 반복했다. 이날 오전 8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되기까지 총 특보 지속시간은 158시간이었다.
전남 동부권은 지난달 28일 오후 10시부터 지난 6일 오후 1시까지 총 135시간 동안 미세먼지 특보가 유지됐다.
지난달 28일 이후 광주와 전남지역의 미세먼지 특보 지속시간은 특보제 도입 이래 역대 최장 지속시간으로 기록됐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북동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대기정체 현상이 해소됐다”면서 “오는 8일 광주·전남 지역의 대기질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주말 비 소식이 있어 당분간 미세먼지 특보 발령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전망했다.
/명준성·한영구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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