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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특성이 ‘유증상자가 사업장에서 오랫동안 근무로 인한 확산’ 등으로 분석됨에 따라 방역당국이 시설 관리자의 자가점검 강화와 거리두기가 어려운 다중시설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16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최근 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주요 발생 경로는 사업장, 다중이용 시설, 의료기관 등이라며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집단감염 주요 발생 경로는 사업장 34%, 다중이용 시설 27%, 의료기관 13% 등으로 조사됐다.
최근 들어 요양병원과 종교시설은 감소하고 있지만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이 증가하는 경향이다.
전파경로는 사업장의 경우 직원이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검사를 제때 받지 않고 시설에 장시간 머물러 확산되는 사례가 있었다.
또 건물 체류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거리두기 등을 지키지 않아 다수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사업장이 지하에 있거나 냉·난방기 사용으로 인한 환기 조치 미흡으로 인해 바이러스가 건물 전체로 퍼지면서 감염되는 사례도 있었다.
사업주 등은 직원 등이 증상을 호소할 경우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어 시설에서도 체류자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할 수 있도록 감독해야 하며 책상간 거리두기 소규모 모임 최소화 방안 등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발열과 인후통 등 유증상자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 “증상이 나타난 직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한 뒤 격리조치하고 사우나 등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시설 방문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명준성 기자

2026.10.05(월) 1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