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천해양식 생산량 전국 73.7% 점유… 5년 새 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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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천해양식 생산량 전국 73.7% 점유… 5년 새 46.2%↑
톳·매생이·청각 각각 100.0% 점유… 생산량 비중 높아
전복·다시마·미역·파래·넙치·김 품종도 80% 웃돌아
  • 입력 : 2021. 05.27(목) 17:22
전남지역 천해양식 규모가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바다의 날을 기념해 제공한 ‘통계로 본 호남·제주지역 2020년 주요 양식품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천해양식 생산량은 전국 대비 73.7%(17만547t)를 차지했다.
생산량도 매년 점차적으로 증가해 2015년 대비 46.2%(53만7193t)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천해양식 대표 품종은 해조류(다시마·미역·김·톳·파래·청각·매생이)와 패류(전복·바지락), 어류(넙치·돌돔), 갑각류(흰다리새우) 등이다.
전남지역 천해양식 생산금액은 전국 대비 58.7%(1조6972억원)를 차지해, 제주 10.3%(2985억원), 전북 2.9%(845억원)을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량 비중이 높은 천해양식 품종은 톳·매생이·청각이 각각 100.0%, 전복 99.6%, 다시마류 97.8%, 미역류 96.1%, 파래류 94.7%, 넙치류 94.3%, 김류 81.2% 순으로 나타났다.
향어·뱀장어·미꾸라지 등 내수면 양식 규모도 압도적이다.
전남과 전북, 제주지역 내수면 양식품종 중 전국 대비 향어는 92.2%, 뱀장어 83.3%, 미꾸라지는 73.2%를 점유했다.
지난해 전남지역 내수면 양식 생산량은 전국 대비 28.9%(7425t)를 점유했고, 전북 25.65% (6597t), 제주 0.1%(25t), 광주 0.1%(14t) 순으로 높았다.
2015년 대비 생산량은 전남 20.2%(1246t)과 전북 4.0%(255t), 제주 400%(20t)는 늘었고, 광주는 17.6%(-3t) 감소했다.
지난해 전국 대비 내수면 양식 생산금액은 전남이 47%(1811억원)로 가장 많았고, 전북 25.4%(984억원), 제주 0.3%(10억원), 광주 0.2%(6억원)가 뒤를 이었다.
2015년 대비 생산금액은 전남 318억원(21.3%), 전북 9.7%(86억원), 제주 400%(8억원) 모두 증가했다.
2020년 기준 전남지역 어가는 1만5635가구로 전국 대비 36.5%를 차지했고, 광주는 24가구 0.1%를 점유했다. 2015년 대비 어가수는 전남은 3184가구(-16.9%) 감소했고, 광주는 16가구(200%) 늘었다.
지난해 기준 전남지역 어가 인구는 3만5534명으로 전국 대비 36.3%를 차지했고, 광주는 64명에 01%를 점유했다. 2015년 대비 어가 인구는 전남은 8284명(-18.9%) 감소한 반면 광주는 40명(166.7%)늘었다.
/한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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