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장 16곳 1년 안에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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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10.05(월)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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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장 16곳 1년 안에 ‘물갈이’
연내 8곳, 내년 상반기 중 8곳 임기 만료
도공·도철·환경공단·DJ센터 ‘빅4’도 포함
이용섭 시장 “전문성·리더십 최우선 덕목”
  • 입력 : 2021. 08.11(수) 17:17
내년 상반기까지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 16곳의 수장이 물갈이된다. 광주도시공사와 도시철도공사, 환경공단,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소위 ‘빅4’ 기관장도 새 얼굴로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 32곳 중 올해 하반기 8곳, 내년 상반기 8곳 등 모두 16곳이 기관장 임기 만료로 새 수장을 뽑거나 연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관례나 규정상 연임보다는 대부분 교체가 유력시된다.
공기업 4곳, 출자기관 1곳, 출연기관 18곳, 법인 7곳, 체육 2곳 등 전체 공공기관 중 절반 이상이 물갈이되는 데다 민선 8기 지방선거와 맞물려 있어 산하기관의 대대적인 조직혁신과 변화가 예상된다.
최대 공기업인 도시공사를 포함해 광주복지재단의 후신인 복지연구원, 도시재생공동체센터 등 3곳은 공모가 진행 중이고, 갑질 논란 끝에 지난 6월 대표이사가 임기만료로 물러난 광주비엔날레도 공모 절차를 준비 중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과학기술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영어방송도 임기 3년을 모두 마쳐 연내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2월에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국제기후환경센터가, 3월에는 광주도시철도공사와 광주환경공단, 광주테크노파크가, 4월에는 경제고용진흥원과 광주교통문화연수원, 광주자원봉사센터가 차례로 기관장과 임원 공모에 들어간다.
산하 기관·법인의 새 수장 찾기가 본격화되면서 다양한 인사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내년 지방선거 등의 여파로 인물난과 적임자 물색에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선거의 해를 앞두고 큰 그림이 그려질 지도 관심이다.
인사청문 대상 기관도 5곳에 달해 청문회 문턱을 무난하게 넘어설 지, 부적격자 내정에 따른 인사 난맥으로 이어질 지도 관심사다.
이와 관련 이용섭 시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모를 통해 가장 뛰어난 인물을 뽑겠다”고 강조했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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