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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난 20일 밤 7시 40분경부터는 공사관계 시정요구에 불만을 품은 공사 관계회사 직원 이모씨(50대)가 만취 상태에서 주차된 차량을 무차별 파손하는 등 이를 저지하는 상가 주민 등 김승모씨(54, 팔금면거주), 강명모씨(49, 읍동리거주)를 폭행했다.
119차량에 실려 목포시내 모 병원에 입원중이다. 공사장측 횡포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22년 6월 21일(익일오후) 다시 현장에 나타나 폭행 행위를 항의하는 주민 박상모씨를 폭행 현행범으로 경찰에 넘겨졌고, 폭행을 당한 박상모씨 또한 목포병원으로 입원되었다.
이 같은 사건의 발단은 초고압선 매설공사(1.2구간 약 1㎞)를 안좌읍 중심지 도로를 관통케하는 설계부터가 문제로 지적되었으며 허가 관청인 신안군은 공사에 따라 야기될 수 밖에 없는 주민 피해(생활, 재산, 전자파로 인한 건강문제)등을 고려치 않은 채 공사허가를 내주었고, 공사시행 중 거듭된 민원에도 방관으로 일관한 채 공사제지를 요구하는 주민들은 공사허가를 내세워 업무방해 등 고소로 일관해오다 급기야 재물파손, 폭행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신안군청 안전건설 방제과 관련팀장은 감독이 소홀했던 점은 인정하지 않은 채 앞으로 감독과 감리를 철저히 해 민원과 불미한 사태가 발생치 않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불법시공사례 발생시는 공사허가 취소도 불사하겠다하여 주민들은 사후약방문이라며 그동안 민원인의 개선 요구를 묵살했던 당국이 뒷북을 치는 처사라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기동취재부=김요한 기자

2026.10.05(월) 1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