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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경남 진주 LH본사를 비롯한 4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선운2공공주택 지구 개발 사업’ 관련 아파트 철근 누락 의혹 관련 수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LH 발주 아파트 중 철근 누락 무량판 구조 단지 15개 중 1곳이다.
문제가 된 곳은 지하주차장으로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구조와 무량판 구조가 섞여 있는데 무량판 구조 일부에 철근이 누락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재 선운2지구 아파트 신축 관련 설계업체 관계자 2명을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발주처인 LH 본사 압수수색을 통해 아파트 공사 도중 철근 누락, 설계·시공 하자 관련 증거 확보에 힘쓰겠다. 제기된 의혹을 두루 살펴 명명백백 사건 실체를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 관계자는 “LH가 수사 의뢰한 건에 대해 압수수색이 이뤄지는 것인 만큼 수사 진행에 성실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진주 본사 외에도 LH 광주·전남본부, 설계업체, 구조안전진단 용역사 등 4곳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향후 수사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발주처인 LH 본사 압수수색을 통해 아파트 공사 도중 철근 누락, 설계·시공 하자 관련 증거 확보에 힘쓸 것”이라며 “제기된 의혹을 두루 살펴 명명백백 사건 실체를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4일 경찰청에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이 드러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시공·감리 관련 업체 74곳과 관련 업무를 진행한 내부 직원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앞서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입찰 담합 전관예우는 스스로 조사하기보다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것”이라며 “설계권·감리권을 따기 위해 심사위원에 대한 외부 로비가 많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에서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최규동 기자

2026.10.05(월) 1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