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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지난달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한 지자체 우수사례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형 만원주택은 지난 9월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발표한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파격적인 맞춤형 주거정책이다.
인구소멸 지역으로 분류된 전남권 기초 지자체에 2035년까지 1년에 100~200가구씩 순차적으로 균형 있게 건립한다.
사업 대상 지자체는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목포·순천·여수·나주·무안을 제외한 16개 군 지역이다.
신혼부부에게 전용면적 84㎡(32평형) 이하의 주택을 제공하고, 청년에겐 전용면적 60㎡(17평형) 이하의 주택을 신축해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의 파격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를 지원하는 주거 안정 정책사업이다.
신혼부부는 출산 시 임대 기간을 3년씩 연장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게 일부 물량을 전용면적 84㎡(구 32평형)로 제공하는 혜택을 준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과도한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청년의 지역 유입을 유도하고, 최장 10년 거주 시 절감된 주거비 7000여만원은 내 집 마련 종잣돈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기대에 부흥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만원주택이 공급될 16개 군 인구정책 또는 건축부서 과장과 정책회의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
최근까지 2회에 걸친 정책회의를 통해 군의 의견을 듣고, 만원주택 사업지 선정 기준, 장애 요인 등을 사전 점검하고 추진 전략을 다듬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전남개발공사와 ‘전남형 만원주택 전담(TF)팀’을 구성해 매주 회의를 갖고 조기 착공과 빠른 입주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병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전남형 만원주택사업의 첫 입주자가 늦어도 2026년에는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비 지원 건의 등을 통해 2035년까지 예정된 1차 사업 기간을 단축해 청년층이 주거 고민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대기자

2026.10.05(월) 1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