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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민·관·정 회의, 주민 설명회 등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이날 오후 국회에서는 ‘국회, 광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정책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정진욱·안도걸·조인철·양부남·정준호·전진숙·민형배 의원 등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 8명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대구시가 공동 주관한다.
정책토론회에서는 무안통합공항 건설의 당위성, 서남권 거점공항 부재에 따른 영향, 소음 영향 분석 등 통합공항 조성을 위한 폭넓은 의견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는 6일에는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민·관·정 회의’가 열린다.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과 박균택·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민형배 의원, 전남지역 박지원·신정훈 의원 등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다만 공항이전 지역구인 서삼석 의원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은 참여 계획을 밝히지 않고 반쪽짜리 토론회도 우려된다.
광주시는 또 무안군민과의 직접 소통도 재개한다.
무안군 망운면에 무안군민과의 소통거점인 ‘열린대화방’을 설치하고 공직자 30명을 10개조로 나눠 6일부터 매일 무안군 9개 읍·면의 마을회관, 상가, 시장, 교회 등을 찾아다니며 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지원사업 등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군공항 소음피해지역인 광산구와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민군 통합공항 이전사업 주민설명회’도 9일(광산구청 대회의실), 12일(5·18기념문화센터)도 진행한다.
설명회는 강기정 시장이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0월과 11월에는 무안군민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군공항 무안 이전 찬반 여론조사’를 2회 실시하고 12월에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정전국 군공항이전추진단장은 “정부 방침도 신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적극 예산 지원을 하고 있어 현재 경쟁공항인 대구경북통합공항과 새만금공항 조성 사업이 가시화됐다”며 “이 시기를 넘기면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은 사실상 물거품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군 통합공항 이전 문제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기 위해 광주시가 최선을 다하고, 정치권·시민사회가 힘을 보탠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명준성 기자 myungjp27@daum.net

2026.10.05(월) 1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