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와 김동철·장병완·박주선·김경진 당선인은 3일 오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36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 위원장들과 만나 ‘님을 위한 행진곡’ 공식 기념곡 지정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행사위는 “선거 운동을 할 때 유권자를 찾아다니던 초심의 마음으로 시민과 광주 5월을 생각하며 의정활동을 해주길 바란다”며 “국민들이 ‘여소야대’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님을 위한 행진곡’이 반드시 5·18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천 대표는 “이번 총선을 통해 광주 정신과 6월 항쟁의 정신이 국민들 가슴 속에 살아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국민의당을 성원해 준 광주시민과 국민들의 깊은 뜻을 잘 받들어 5·18을 기점으로 우려하는 문제가 다 풀릴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완 의원도 “‘님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 재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올해만큼은 이 문제를 마무리 짓겠다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18일 이전에 재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 수 있도록 새누리당 의원들을 설득하고 있다”며 “지도부는 오는 9일 국무총리 면담을 갖고 청와대와 여당에 민심을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36주년 5·18행사위, 5월 단체, 광주시, 시교육청은 오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36주년 기념행사의 방향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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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화) 17:15












